뉴스레터 퍼플페이퍼의 마지막입니다.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퍼플페이퍼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, 예리를 응원하고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, 이 타이밍에는 퍼플페이퍼를 쉬어가며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어요. 혹시 언젠가 다시 뉴스레터를 재개할 수 있으니, '어쩌면' 마지막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네요. '퍼플페이퍼'로 새로운 걸 다시 하게 된다면, 퍼플피플에게 이 이메일로 가장 먼저 소식 전할게요. 그동안 많이 감사했고, 다시 좋은 기회로 봽게 되길 바라요. 다가오는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 혹시라도 예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, 메일 답장으로 부탁드릴게요, 감사합니다!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