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urple paper vol. 40
2022. 12. 2. |
|
|
퍼플패드에 남겨주신 의견을 반영해, 40호는 특집입니다. 그런데 이벤트를 곁들인. 페이퍼로 이벤트를 해 보는 건 처음이네요. 참여는 퍼플패드에서 할 수 있고, 세 분께 소프트한 기프트를 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. 오늘은 평소보다는 조금 짧게 준비해 보았고, 오늘도 재미있길 바라며. |
|
|
이 주의 예리
#퍼플페이퍼#40호#특집
12월의 첫 퍼플페이퍼인데다 40호 특집이다보니, 평소와는 다른 내용을 소개해야 할 듯해 한 주 내내 고민이 많았습니다. 유튜브뮤직은 벌써 한 해를 결산해주던데, 올해를 결산하기엔 44호(30일 자)가 있고, 페이퍼를 결산하기엔 40호보단 50호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애매했거든요.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, '힘을 빼자'는 겁니다. 요새 또 얘기하다보면 늘 한도 끝도 없어지는 것 같고, 그래서 오픈율이 떨어지나..하는 생각도 들고요. 아무튼 이러저러 생각 많은 한 주였고, 페이퍼에 대한 퍼플피플 여러분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이니 퍼플패드에 편히 남겨 주시길 바라요.
|
|
|
#위시리스트#패션템
취향을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거죠. 지난 서문에서 말했듯 앨범아트나 향수보틀만으로 그 음악이나 향을 알 순 없지만, 패션아이템은 적어도 50%정도의 정보는 전달된다고 생각해요. 그래서, 요즘 꽂힌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. 너무 길어지니까 딱 세 개만.
1️⃣ 이이에, 체인 시티 백
이이에는 요새 가장 꽂힌 브랜드에요. 신발부터 지갑까지, 솔직히 다 갖고싶다고 해도 무방하지만, 가장 끌리는 아이템을 하나 꼽자면 이거에요.
2️⃣ 스카르파, 모히토
고프코어에 큰 관심은 없는데, 일이 있어서 등산화를 찾아보다가 꽂혀버렸어요, 며칠째 앓고 있다보니 곧 아크테릭스 매장으로 신어보러 갈 것 같네요. 메인사진 속 레이크블루나 오션 컬러가 탐납니다.
3️⃣ 드로게리아 크리베리니, 벨벳 메리제인 핑크
더현대에도 W컨셉 전시에서도 디스플레이되어있는 그 메리제인이에요. 다만 벨벳이라.. 실용성 때문에 살짝 진입장벽이 있어요. 그래도 탐나는 아이템.
|
|
|
패션은 예리
#Indiesleaze#인디슬리즈
패션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졌냐면 초졸에서 중학교 입학 사이. 그리고 그 시절 제가 좋아하던 펑크와 락시크, 거기에 캐주얼이나 그런지한 느낌을 살짝 더한 스타일이 돌아오고 있죠. 거의 '지구는 돈다'고 죽을때까지 얘기했다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만큼이나 저 혼자 열심히 주장하고 있는 인디슬리즈 이야깁니다. 34호에서도 얘기했듯 아직은 Y2K가 메인에 있지만 르세라핌이나 레드벨벳의 컨셉이미지에서 조짐을 봤고, 지난주 얘기했듯 음악적으로도 서브가 되고 있죠. 니트 라이더자켓과 클리퍼를 신던 그 시절, 인생에서 가장 옷을 열심히 입던 시절의 스타일이 돌아온단 조짐이 제게는 큰 의미입니다. 단순히 좋아하는 스타일이 부상한다는 걸 떠나, 그때만큼 다시 열심히 입어봐야겠다는 자극도 되고 있거든요. 부디 2023년에는 Y2K만큼 이 흐름이 대세로 올라가길 바라며.
|
|
|
음악은 예리
#유튜브뮤직#2022Recap
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,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 앱은 유튜브뮤직이라고 합니다. 뭐 예리도 예외는 아니고요. 12월 1일이 되니 유튜브뮤직이 올해 즐겨 들은 음악과 음악 성격유형까지 분석해줬답니다. 작년에도 이런거 했던 것 같은데, 이런 소소한 이벤트도 인기 요인이 아닐까 싶어요. 사실 벅스를 왔다갔다 쓰기도 하고, 최근 애플뮤직으로 넘어가버려서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, 그래도 예리의 2022년 결과를 공개합니다. 결과가 좀 치우쳐 있어서, '음악은 예리'에서 소개하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보일수도 있겠네요.
1️⃣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 - 레드벨벳
- 심지어, 레드벨벳을 가장 많이 들은 사용자 0.1%에 들었어요 !
2️⃣ 가장 많이 들은 음악 TOP5
- 아이브 - Eleven
- 레드벨벳 - Pose
- 레드벨벳 - Bamboleo
- 비비 - Fedexx Girl
- 롤로 주아이 - Scooter
3️⃣ 음악 성격 유형 - '비트의 지배자'
- 트렌드를 주도하며 파티를 신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해요.
4️⃣ 일편단심 좋아하는 곡만 들어요
|
|
|
마지막으로 이번 주말 들러봄직한 핫 플레이스를 하나 소개할게요. 붕어빵에 진심인 당신에게,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마지셔우드 감사제를 추천합니다. 오프라인에서는 붕어빵도 나눠주고,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붕어빵 파우치도 준다는 소식. 자세한 이야기는 마지셔우드 인스타그램,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. 그럼, 오늘도 유익했길 바라며, 41호에서 봽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 아래에 이어 소개드릴 퍼플페이퍼 40호 이벤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💜 |
|
|
💜 퍼플페이퍼 40호 이벤트 💜
퍼플페이퍼가 당신에게 영감이 된 경험을 들려주세요. 세 분을 선정해, 예리의 취향을 담은 소프트 기프트를 보내드립니다. 자세한 내용은 퍼플패드에서 만나보세요!
|
|
|
퍼플패드
예리에게 하고 싶은 말, 페이퍼에 대한 피드백, 뭐든 자유롭게 퍼플패드에 남겨주세요. 의견이 공개되는게 불편하신 분들은 메일 답장으로 보내주시면 된답니다. |
|
|
퍼플페이퍼
퍼플페이퍼는 '영감을 주는 편지 한 통'이라는
컨셉으로, 크리에이터 예리의 패션, 음악,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공유하는 뉴스레터입니다. 제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들이 당신에게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.
|
|
|
|